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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맛있는곳, 멋있는곳)

[한얼/맛읽기] 노조미 생라멘-일본 여행간 기분을 느껴봐

 

[한얼/맛읽기] 노조미 생라멘-일본 여행간 기분을 느껴봐

노조미 생라멘****  
본점은 재료소진 등으로 수차례 실패. 영화점 방문. 
 

 

구수하고 담백한 돈코츠 국물. 국물은 약간 남겼다.(돼지로 보일까봐? 이미 돼지이지만 ^^) 적당한 짠맛. 
 
차슈 추가(3점 더 주는듯) 기본 2개? 차슈도 기본에 충실한 맛. 
 
아지타마고(반숙란)은 입에 넣자 마자 녹아 내림. 약간 짠맛. 감동란보다 더 부드러움. 
 
일본여행 간듯한 기분을 느낌. 
 
별 네개 준 이유는 일본라멘의 입술이 달라붙는 눅찐함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서. 
 
당분간 나에게 주는 맛집 여행 선물. 
셀프 선물은 너무 많이 하지 않냐면 변명할거는 없음 ^^
 
덧붙임: 일본라멘 맛집 첫번째는 일본 첫여행(밤도깨비 패키지 2001년) 긴자거리 근처에서 먹었던 포차라멘 집이었다. 두번째 일본 여행에서 찾아가봤지만 그 자리에 없었다. 
두번째는 신사역 뒷골목에 있었던 작은집인데 이 집도 없어졌다. 
 
핫도그 첫번째 맛집은 일본여행에서 휴게소에서 먹었던 핫도그
아이스크림 첫번째 맛집은 일본여행 후쿠오카 공항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덮밥 맛집은 첫번째 일본여행에서 먹었던 300년(?) 전통의 덮밥집 달걀 휘저은 거 같은데 맛있더라.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의 맛이랄까? 
그 장인정신이란 것도 일본 특유의 독특한 문화 때문이라지만.
일본 불매와 원전 때문에 앞으로 일본에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맛집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