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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읽기

사진가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그것이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것이라면 더욱이. - 잠실역 호수공원 지인들과의 출사에서 - - 덧붙임 : 요즘에는 사진을 안찍고 있다. 조금 사진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랄까. 사진에 대한 벽 같은거에 마주하고 있는듯 하다. 이 벽을 깨고 나면 조금 더 나아지겠지 생각한다. 더보기
피곤한 9살 인생 - 엄마의 욕심 때문일까??? 왜 이리 저리 끌려 다녀야 하는 거쥐. 이 무거운 짐들. 피곤한 꼬마 인생. ### 서울대 공원에서 귀여운 꼬마 아가씨. 초상권 때문에 얼굴 사진은 빼구 올립니다 ### 더보기
다시 꽃은 피고 이 꽃씨들이 모이고 모여서 날리고 날려서. 다시 꽃이 피고... 더보기
[한얼]사진읽기-노란눈물 노제에서 노란 노제에서 국상이니까 글을 안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 쓸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주말 고향에 다녀오는 버스안에서 2시간 동안 당신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울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옆에서 훌쩍이는 다른 승객들을 보면서도 꾸욱 참았습니다. 울면 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내 눈에서 나는 눈물도 노란색이었을 것입니다. 어쨋든 오늘까지만 슬퍼하겠습니다. 국상이니까요. 내일부터는 참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이분노를. 오늘은 무척 더웠습니다. 하지만 더워도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마치 당신이 우리를 쓰다듬어 주듯이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나의 뜨거운 마음을. 참아라 이해해라 미안하다 그렇게 쓰다듬어 주고 보듬아주고 있었습니다. 그 바람은. 시청앞 광장은 잔디의 녹색.. 더보기
[한얼]사진읽기-옥수역 앞 한강공원 전에 부터 한번 가야지 했었는데. 이사온지 3년만에 가보았다. 옥수역 앞으로 정수장 옆으로 내리막길을 통해 내려갈 수 있다. 그 외에도 몇 군데 있고. 자전거 타는 사람, 산책 하는 사람, 낚시 하는 사람. 평화롭고 보기 좋았다. 그 길을 따라 쭈욱 가면 서울숲까지 이어진다. 다음에는 서울숲까지 걸어봐야지 생각 해본다. 더보기
[한얼]사진읽기-황혼과 석양 옥수동 달맞이 공원에서 - 석양 - 지는 해는 아름답다. 어쩌면 뜨는해보다도 더욱 기나긴 시간을 지나온 노인의 어깨처럼. 아름답고 따뜻하다. 더보기
[한얼] 사진읽기-흔들림 - 흔들림 - 바람은 나무를 흔들지 않는다. 나무를 흔들기 위해 바람이 지나간건 아니니까. 다만 지나가는 바람에 나무가 홀로 흔들렸을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