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를 위한 짧은 동화(시즌1) - 램프의 요정(프롤로그)
글쓴이: 한얼
- 프롤로그
멀고 먼 옛날 램프는 깊고 깊은 바다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 램프 속에는 여러분도 잘아는 요정 지니가 있었죠.
지니는 깊고 깊은 암흑같은 바다속에서
언제인가 누구인가 나타나 나를 구해주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든 구해주기만 하면 평생 그 사람의 노예로 살거야"라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한해 두해 지나고 십년 이십년이 지나니
영원한 생명이지만 지니는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흠, 한 10가지 정도 소원만 들어줘야 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수백년이 흐르니 지니는 화가 났습니다.
"왜 이리 안 나타나는거야. 화가난다. 3가지 정도 소원을 들어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수천년이 흐르고 지니는 분노했습니다.
"누구든 나타나기만 해봐라. 목을 비틀어 버릴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어느날...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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