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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남자

피곤한 9살 인생 - 엄마의 욕심 때문일까??? 왜 이리 저리 끌려 다녀야 하는 거쥐. 이 무거운 짐들. 피곤한 꼬마 인생. ### 서울대 공원에서 귀여운 꼬마 아가씨. 초상권 때문에 얼굴 사진은 빼구 올립니다 ### 더보기
다시 꽃은 피고 이 꽃씨들이 모이고 모여서 날리고 날려서. 다시 꽃이 피고... 더보기
[한얼]사진읽기-노란눈물 노제에서 노란 노제에서 국상이니까 글을 안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 쓸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주말 고향에 다녀오는 버스안에서 2시간 동안 당신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울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옆에서 훌쩍이는 다른 승객들을 보면서도 꾸욱 참았습니다. 울면 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내 눈에서 나는 눈물도 노란색이었을 것입니다. 어쨋든 오늘까지만 슬퍼하겠습니다. 국상이니까요. 내일부터는 참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이분노를. 오늘은 무척 더웠습니다. 하지만 더워도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마치 당신이 우리를 쓰다듬어 주듯이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나의 뜨거운 마음을. 참아라 이해해라 미안하다 그렇게 쓰다듬어 주고 보듬아주고 있었습니다. 그 바람은. 시청앞 광장은 잔디의 녹색.. 더보기
[한얼]노동읽기-노무현 그는 죽지 않았다 노무현 그는 죽지 않았다... by 책 읽어주는 남자 한얼 노무현 그는 죽지 않았다. 나는 그 죽음을 인정할 수 없다. 오늘은 무척이나 더운 날 이었다. 아니 몇 일 내내 더웠다. 우리의 속터지는 마음을 분노를 삭히는 뜨거움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하늘은 더웠다. 노제는 뜨겁고 뜨겁고 뜨거웠다. 살은 익고 속은 탔다. 이 시커먼 속을 어떻게 삭일꼬!!! 이 시커멓게 탄 살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하얗게 변하겠지. 하지만 이 시커멓게 탄 속은 어이할꼬!!! 나는 내 마음속에서 그를 지우지 않았다. 비록 노제는 끝났지만 난 그를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죽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인가 산 노무현이 죽은 너희들을 몰아낼 날이 올것이다. 더보기
[한얼]노동읽기-노무현대통령을 누가 죽였는가 노무현 전대통령을 누가 죽였는가 지방에 결혼식에 가는 버스에서 아는 형의 전화가 왔다. 노무현대통령이 차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다는거다. 난 장난하지 말라고 했다. 설마 그러기야 하겠냐고 그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말이 안나왔다 설마라는 말밖에는 믿을수가 없어서 바로 pda를 열고 인터넷 뉴스를 봤다 정말 죽었다 노무현대통령이. 봉화 마을 뒷산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한 것이다. 지금도 버스안에서 pda로 이 글을 작성중이다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다 개인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존경할만한 지도자였다. 너무 가볍게 말을 하고 일반 검사와 계급장 떼고 티브 토론을 하고 권위 같은것은 없는 대통령이었지만 그래도 존경할만한 지도자였다. 정치검찰이란것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서민을.. 더보기
[한얼]Love is-화성남자 금성여자 사랑??? 사랑!!! 사랑... by 책 읽어주는 남자 한얼 화성남자 금성여자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별에서 태어났다.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그래서 서로 다른 언어를 쓴다. 남자는 화성어를 여자는 금성어를. 하지만 그들에게도 공용어는 있다. 지구어. 그 지구어는 "사랑해" 둘이 같이 이해할 수 있는 "사랑해"라는 말. 더보기
[한얼]책읽기-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아잔 브라흐마 (이레, 2008년) 상세보기 - 제 목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지은이 : 아잔브라흐마 - 옮긴이 : 류시화 - 펴낸곳 : 이레 by 책 읽어주는 남자 한얼 다음의 베스트 블로그 뉴스(다음뷰 http://bloggernews.media.daum.net )중 남친의 오해로 이별을 당했다. 스님은 뭐라 하실까? | 법륜스님의 법문 법륜스님의 법문을 소개 시켜주는 블로거가 있다. 왜 이야기를 했는고 하니 이 책하고 약간 비슷해서이다. 물론 이 책을 쓰신 아잔 브라흐마라는 스님이 더 유명하신 분 일테지만. 책 표지는 이렇다. 몸, 마음, 영혼을 위한 안내서 마음속 코끼리를 따르지 말고 그 코끼리의 주인이 되어라. 사실 이 책을 읽은지 2달이.. 더보기
[한얼]사진읽기-황혼과 석양 옥수동 달맞이 공원에서 - 석양 - 지는 해는 아름답다. 어쩌면 뜨는해보다도 더욱 기나긴 시간을 지나온 노인의 어깨처럼. 아름답고 따뜻하다. 더보기
[한얼] 사진읽기-흔들림 - 흔들림 - 바람은 나무를 흔들지 않는다. 나무를 흔들기 위해 바람이 지나간건 아니니까. 다만 지나가는 바람에 나무가 홀로 흔들렸을뿐. 더보기
[한얼]사진읽기- 병아리떼 쫑쫑쫑 대학로에서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엄마뒤를 풍선 들고 따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찰칵. 마치 비틀즈의 길을 건너는 사진 같기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