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영화읽기] 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 완전체로 다시 태어나는 배트맨
오랫만에 써보는 리뷰네요. 약간 어색...
리뷰의 특성상 평어체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제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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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다크나이트 라이즈(rises)의 의미 -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한 제목인듯하다
(영어제목에서 RISES라고 복수로 표현하고 있듯이)
내가 생각한 의미는
비행체인 더 배트의 떠오름, 배트맨의 복귀, 또 감옥에서 올라감 등
여러 의미를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듯.
이 외에 생각하시는거 있음 적어주세요 ^^;
- 멋진 오토바이 -
배트맨의 전용 오토바이인 '배트포드' 멋있었습니다.
바퀴가 휘리릭 하고 돌때 넘 멋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앤 해서웨이가 탈때는 정말 휴우~
배트맨에 나왔던 오토바이와 차 모임입니다(아래 링크)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111055
- 더 배트 -
역시 멋있었습니다.
예고편에서 봤지만 설마 비행체를 등장시키리라고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배트카는 없어서 약간 아쉬움.
- 배트걸 or 캣우먼 -
앤 해서웨이에 대해 대해 논란이 많더군요.
배트걸이다 아니다 캣우먼이다.
역할상으로는 셀리나 카일로만 되어 있습니다.
셀리나 카일은 원작인 DC 코믹스에서는 캣우먼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는 캣우먼보다 배트걸에 가까운 역할을 합니다.
그게 앤 해서웨이의 착한 눈에 더 어울리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래도 약간 나쁜 짓을 하면서 그 역할에 어울리는 눈빛도 보여줍니다.
살이 약간 빠져 보여서 예전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앤 해서웨이 멋져요 *^^*
다음시리즈에 둘이 나오면 잘 됐으면 좋겠다.
- 배트맨과 로빈 -
이건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리뷰 제목에 있는 완전체가 되어가는 배트맨이라는 표현도
배트걸 비스무리한 역할과
로빈의 등장(응?)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삼부작에서 인간에서 완전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지 않았나 생각.
- 인간적 영웅으로서 갈등 -
DC 코믹스는 완전체에 가까운 영웅을
마블 코믹스는 결점이 있는 영웅이 많지만
CD 코믹스 내에서 배트맨이 제일 결점이 많은 영웅인듯.
코믹스 히어로 :스파이더맨, 울버린,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DC 코믹스 히어로 :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렌턴, 플래쉬맨, 슈퍼걸 등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는 그런 부분을 더욱 많이 표현합니다.
원작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던지, 고뇌하고 갈등하는 어두운 모습이라던지
그래서 배트맨이 인기가 많은듯
- DC 코믹스 -
흠. 배트맨 시리즈 만화를 많이 접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요즘 대여점에는 있을까?
우리 환경이 미국만화보다는 일본만화를 많이 접할 수 밖에 없어서.
아 만화 보고 싶다 ^^;
미드 히어로즈 처럼 만화적 장면 들이 등장했으면 어땠을까?
- 베인 눈이 착한 악당 -
만화에서는 최강의 악당이라고 하는데
배트맨을 꺽기(?)는 하지만
최강의 악당이라고 하기에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너무 강해서...
그리고 눈이 너무 착해보였어
가면도 쫌~~
- 절대악과 악당 악당의 하수인 관계설정의 애매함 -
베인도 그렇고 그 하수인들도
너무나 허망하게 죽거나 좀 악당답지 못했다는.
마지막도 그랬다.
덧붙임(그리고 남은 이야기)
1. 선택 만약 기폭장치를 모두에게 줬더라면 어땟을까?
2. 배트맨 등장음악이 슈퍼맨처럼 이었으면
등장 음악이 있었나? 있기는 했었지만 기억이 잘 안남
3. 믿는다는것
믿음이 필요하지. 필요해.
누굴 믿어야 하지? 믿었던 사람의 배신은 정말
뭐 대충 예상은 했음.
4. 이유없이 잘해주는 사람은 없다
5. 미국의 총기규제에 대한 오바마의 찬성(응?)
그리고 배트맨 상영관에서의 총기난사
배트맨은 총을 쓰지 않는데...
미군수산업자들과 정치가들.
그리고 국민을 향해 총을 쏘는 기업과 정부
6. 모두가 영웅인 세상
모두가 원하지만 모두 나서지 않는
하지만 영웅이 필요해 ^^
7. 아 그리고 슈퍼특공대. 영화로 보고 싶다.
8. 알프레드 얘기도, 게리 올드만 얘기도 하고 싶지만 좀 피곤해
영화본지도 꽤 오래 지났구.
놀란 감독님 정말 배트맨 그만 만드실건가요? 아쉽 ^^
그럼 저도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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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배트맨 시리즈 관련 읽을거리 모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micoloni&logNo=10143791548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맨 오브 스틸(2013), 디즈 어메이징 섀도우(2011)
주연
-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네티즌별점8 The Dark Knight Rises
- 배트맨: 언더 더 레드후드 (2010) 네티즌별점0 Batman: Under the Red Hood
- 수퍼맨/배트맨: 아포칼립스 (2010) 네티즌별점5 Superman/Batman: Apocalypse
- 수퍼맨/배트맨: 퍼블릭 에너미즈 (2009) 네티즌별점7 Superman/Batman: Public Enemies
- 다크 나이트 (2008) 네티즌별점9 The Dark Knight
- 배트맨 : 고담의 기사 (2008) 네티즌별점6 Batman: Gotham Knight
- 배트맨 비긴즈 (2005) 네티즌별점8 Batman Begins
- 배트맨 : 데드엔드 (2003) 네티즌별점0 Batman: Dead End
- 배트맨 비욘드 : 조커의 귀환 (2000) 네티즌별점0 Batman Beyond: Return of the Joker
- 배트맨 수퍼맨 무비: 월즈 파이니스트 (1998) 네티즌별점0 The Batman Superman Movie: World's Finest
- 배트맨과 미스터 프리즈 (1998) 네티즌별점0 Batman & Mr. Freeze: SubZero
- 배트맨 앤 로빈 (1997) 네티즌별점5 Batman and Robin
- 배트맨 포에버 (1995) 네티즌별점6 Batman Forever
- 배트맨 : 유령의 마스크 (1993) 네티즌별점0 Batman: Mask Of The Phantasm
- 배트맨과 로빈 (1993) 네티즌별점0 Alyas Batman en Robin
- 배트맨 2 (1992) 네티즌별점9 Batman Returns
- 배트맨 (1989) 네티즌별점9 Batman
- 배트맨 파이츠 드라큐라 (1967) 네티즌별점0 Batman Fights Dracula
- 배트맨 (1966) 네티즌별점9 Batman
- 배트맨과 로빈 (1949) 네티즌별점0 Batman and Robin
- 배트맨 (1943) 네티즌별점7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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