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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한얼

[한얼] 스티브 잡스님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얼] 스티브 잡스님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By Hanul

전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PDA를 2002년 부터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제품은 럭시앙이라고 불리웠던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제품이었지요.

정말 훌륭한 제품이었습니다.

럭시앙 사용자 오프 모임에도 나가구 잼있게 사용하고 있었지요.

뭐 제품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구요.

흑백이었는데 칼라제품을 개발중이고 외국에 시판까지 되었지만

동업자가 사고를 쳐서 부도가 났습니다.

모든 럭시앙 사용자들이 안타까워 했지요.

그때쯤 삼성 PDA 윈도 CE 사용 제품들이 나왔는데 정말 엉망이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에서 작업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그래서 약정이 끝날즈음 사이버뱅크의 포즈 1870을 쓰다 2470을 썼습니다.

이 제품들은 다 윈도 모바일 제품들입니다.

사이버뱅크의 제품도 중소기업이었지만 장인 정신이 깃든(럭시앙만큼은 못했지만)

제품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나오던 삼성, 엘지 등 대기업 제품보다 훨씬 나았지요.

사이버뱅크도 망하고 중소기업에서 PDA라 불리는 제품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게 되구

삼성에서 그래도 제일 낫다는 M4650이라는 PDA를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맘에 안들었습니다. 디자인부터 뭐 여러가지 불만이 많았구요.

그러다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애플 제품은 써본적이 없고 저도 나름 국수주의적 성격이 있는지라

약간 망설였지만 애플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이폰을 써보는 순간 아 이게 정말 스마트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사용하던 우리나라

제품들이 얼마나 우리들을 우롱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이용해 외국제품들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문화가 오히려 소비자까지 망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고객이 O.K할때까지 KO를 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큰소리를 치면 들어주고 아니면 말고 원칙도 기준도 없습니다.

더 많은 내용을 쓰고 싶지만 이만 줄입니다. 밑에 퍼온글도 읽으셔야 할테니까요.

스티브 잡스님 당신은 예술가, 창조자, 신 이었습니다.

당신이 있어 좋은 제품을 쓸수 있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아쉽습니다. 좋은 분들은 너무 일찍 떠나는것 같습니다.

 
[이하 퍼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www.nweb.kr/576

 

스티브 잡스님을 추모합니다.

분류없음 2011/10/06 09:42 Posted by 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