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 여행읽기 / 군산 구불길 그리고 스탬프 투어

[한얼] 여행읽기 / 군산 구불길 그리고 스탬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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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랫만에(?) 해본 여행이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해본 여행이었다.

혼자 영화도 본적 없고, 혼자 여행도, 혼자 밥 먹는 것도 싫은 나로서는

새로운 경험이라고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여행은 식사는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니까.

원래는 지리산 둘레길을 갈까 하였지만

새만금을 가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가지 못한지라 새만금 구불길로 급선회 하였다.

그리고 태어나 자란 곳에 대하여 여행을 시도해 보고 싶기도 했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여행해보시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다.

군산 구불길에는 여러개의 코스가 있다.

개인적으로 구불길이라는 이름도 맘에 든다.

그리고 올레길 같은 코스가 제주, 서울 뿐 아니라 이곳 저곳 많이 생기고 있다.

다만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은파 구불길은 몇번 갔었고.

새만금 신시도 구불길을 가기로 했다.

새만금은 내년에는 선유도까지 연결된다고 한다.

그전에 배타고 선유도를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마음만(?) 먹었다.

신시도는 새만금 방파제로 들어서면 두번째 섬이다.

새만금 구불길은 주차장 있는 곳에 있었다.

하지만 마땅한 이정표나 표지판 등이 없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주차장 끝 쪽에 산길로 들어서면 신시도 구불길이 펼쳐진다.

이도 여러 코스가 있지만 일단 정상으로 고고싱

구불길로 들어서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도 안가져 갔는데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이 흩뿌리는 정도

오랫만에 산행(?) 인지라 약간 숨을 헐떡이며 월령대로 올랐다.

수정같은 바위가 멋있기도 했고 아래로 펼쳐지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해질때나 해뜰때 멋있는 모습일듯한 아쉬움이 남았다.

비가 약간 거세어지며 사진으로 잘 담아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신시도 마을 쪽이나 다른 코스도 가고 싶었지만 비가 거세져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아래 내려오는 길에 스탬프 투어 도장 꽈악(패스포트가 없는 관계로 팔에)

스탬프 투어는 군산의 경우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으면

군산 명예 시민증을 발급해 줍니다(자세한 내용은 하단 및 시청 관광 홈페이지 참고)

스탬프 투어는 군산 외에도 서울 성곽길, 경주, 광주, 대구, 수원 화성 등에서 합니다.

(인터넷 검색 신공 발휘 필요)

은파 유원지 구불길에 대한건 아래 짧은 글로 마무리

사진 및 관련 링크는 하단에 넣었습니다.

군산 은파유원지 구불길

예전에 소풍을 오던 허름한 유원지였지만 멋있게 고쳤다

흙과 나무로 이루어진 산책로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흙냄새 나무냄새 풀냄새 물냄새 좋다.

자브작 자브작 조그만한 돌과 모래와 흙이 어우러져 밟히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히고 내 몸의 감각을 깨운다.귀뚜라미 소리가 어우러진 즐거운 한시간 넘는 산책겸 운동 좋다

간간히 내리는 호수를 두드리는 빗물이

내 마음을 두드리는 너 같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524101340550&p=sisain

군산 구불길 카페 cafe.daum.net/gubulgil

한국 길모임 cafe.daum.net/koreantrails  

군산시청 홈페이지 관광과
여행책자 신청 http://tour.gunsan.go.kr/?MENU=1516

http://tour.gunsan.go.kr/?SITE=3&MENU=1217 구불길 투어

구불1길 비단강길

구불2길 햇빛길

구불3길 큰들길

구불4길 구슬뫼길

구불5길 물빛길

구불6길 달밝음길

구불6-1길 탁류길

구불7길 새만금길

http://tour.gunsan.go.kr/?SITE=3&MENU=1216 군산 스탬프 투어

전국 시도별 관광안내 책자 신청
http://blog.naver.com/lsk8555/50027158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