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책읽어주는남자 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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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영화읽기] 변호인(2013) - 인간 노무현 vs 대통령 노무현(부제: 나는 대통령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by 책 읽어주는 남자 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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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특성상 평어체임에 대해 이해 부탁드립니다.

 

어제 늦은시간 몇주 잠을 자지못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화 변호인을 봤습니다.

 

보는 내내 부림사건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고

어제 많은 생각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 인간 노무현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이 다시 밀려옵니다.

너무도 많은 생각들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엇을 얘기해야 할지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이 글에는 정치적인 내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불편하시면 빽스페이스 키를 누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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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싫어하더라도

빨갱이를 싫어하더라도

영화가 부림사건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면 계속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미지 정치의 무서움

 

경제 대통령,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경제, 약속 다 말아먹고

보통사람이 아닌 보통사람

뭐 이미지 정치 그리고 언론의 무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일베 등에서 비하하고 별의별 짓을 다하는데

묻고 싶습니다.

 

죽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신들에게 그렇게 온갖 희롱을 당해야 할만큼

당신들에게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일베 하는 이유? 김대중·노무현 비하?…재밌으니까"

http://cafe.daum.net/ok211/680V/825779?q=%C0%CF%BA%A3%20%B3%EB%B9%AB%C7%F6

 

솔직히 일베만큼 노무현 챙겨주는 곳이 어딨냐? - 일베 - 일베저장소

시발 친노계열 웹사이트도 일베만큼 노무현 사진이랑 육성을 소스로 쓰는곳은 없을거다.

 

http://bookscovery.tistory.com/14086 

 

중력의 맛 고노무 호두과자 추락주의 노알라 스탬프 증정 일베제과점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1337036?q=%C0%CF%BA%A3%20%B3%EB%B9%AB%C7%F6&re=1

 

노무현 비하 앱 개발자 "생각 없이 재미로 만들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23123106836

이 외에도 많지만 그만 인용하겠습니다)

 

대부분이 보수(???) 언론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만든 이미지라는 생각합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공과 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중 실보다는 공이 컸던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업적이 뭐냐구요? 똑똑히보십시오 http://auxo.co.kr/67860541

 

 

 

- 처음부터 너무 정치적인 내용을 적게 되었네요

영화 자체가 인간 노무현을 다룬 영화다 보니 앞의 내용을 언급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 인간 노무현 vs 대통령 노무현

 

저 역시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http://hanul3.tistory.com/42 봉하마을을 다녀와서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http://hanul3.tistory.com/17 [한얼]사진읽기-노란눈물 노제에서 노란 노제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던 반면

집권 초반의 강공(검사와의 대화 등)과 달리 촛불 이후

균형감인지 어떤 것이든

일반 국민보다는 재벌과 신자유주의자들의 손을 들어줬던 측면이 크다고  생각서 입니다.

 

하지만 일베에서 고인을 그렇게 모욕해야 할 만큼 잘못은 아닌듯 하네요

 

하지만 인권 변호사, 부산에서의 활동, 청문회, 퇴임후의 활동 등

인간 노무현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 서론이 너무 길어지고 있네요.

 

이제 그만 영화 얘기로 들어갑니다.

스릴러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스포일러성 내용은 자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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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소감은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감독이 처음 찍는 영화임에도 이야기 진행, 명배우들의 명연기,감동,

틈틈이 터지는 유머, 천만은 넘길 돈이 아깝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 '변호인' 별점테러에 티켓테러..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마지막 통화 공개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23160307236 )

 

 

 

- 이 영화는 사실을 근거로 만들어졌으나, 그 내용은 허구입니다

 

라는 글귀가 영화 시작과 동시에 나옵니다.

물론 이 영화에는 허구적인 내용도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특히 고문 등) 사실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문구를 삽입한 이유는

현 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데모 그리고 데모크라시

데모【명사】어떤 주장이나 나타내거나 관철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 모여서 행진이나 시위 . 또는 그러 대중 운동이나 사회 운동.

a demonstration; a rally; 구어 a demo.

 

 

백과 민주주의 [democracy] 브리태니커 펼치기/접기

검색결과

【명사】

[정치] 국민 권력 가짐 동시 스스로 권리 행사하는 정치 형태. 또는 그러 정치 지향하는 사상.

 

처음에 주인공 송우석(송강호)은 데모나 하는 빨갱이들이라는 식의 표현

공부하기 싫어서 저러는거 아니냐

서울대나 가서 저래도 되냐

 

그런 식의 대사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데모는 민주주의의 한 방법입니다.

빨갱이라서 데모하는게 아니지만

대한민국에서 데모는 부정적 의미로 쓰이죠.

 

데모, 파업은 가진게 없는 약자들이 할 수 있는 투표외에

유일한 민주주의의 한 방법입니다.

노동자의 합법적 파업은 강제 진압의 대상이고

재벌들의 불법적 탄압은 보호의 대상인가요?

 

 

 

 

 

- 왜 주인공의 이름이 송우석인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hae83&logNo=110181939313

 

어려운 영화의 주인공을 수락한 송강호와 감독의 이름 양우석을 합쳐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우석 또는 노강석 등으로 했으면 영화의 흥행에

더 도움이 되었을텐데... 앞과 같은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실이 아닌 현실에 대한 이야기

 

 

- 박카스, 델몬트, 요트

 

처음 영화에서 주인공 송우석(송강호)은 박카스를 들고 선배를 찾아갑니다.

박카스 박스를 주기도 전에 박카스 하나를 까서 먹죠.

하지만 돈을 벌고 델몬트(?) 쥬스 큰 상자를 들고 가죠.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요트 에피소드도 재미있었구요.

 

 

- 땡전 뉴스 그리고 우상화

 

주인공 송우석(송강호)이 친구들과 돼지국밥집을 찾는 장면에서

땡전 뉴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 곳곳에는 전두환의 초상이 걸려 있습니다.

 

어릴적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교육 헌장을 외우고

영화속에 나오듯이 6시에 국민의례를 하던게 생각나네요 ^^;

 

"땡전 뉴스란???

 전두환 독재시절에 
  9시 '땡'하면 '전두환 대통령은~'으로 뉴스가 시작해서 

       '땡'    '전' 뉴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9606169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34294

땡전뉴스는 9시뉴스 전에 나오는 9시 시보(땡, 땡, 땡)가 끝나면
바로 '전두환 대통령께서는'으로 앵커 멘트가 시작되었다는데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한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편 이순자여사께서는'의 준말입니다.
9시 뉴스 이외에도 미디어에서는 북한의 그것과도 같은 선전을 보여줍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미디어가 권력과 야합하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전두환 대통령을 내려주신 하늘에 감사하다'
'전두환 대통령이 단비를 몰고 왔다'
'워싱턴의 추위를 녹였다'

등의 멘트를 들어 보면, 여기가 북한인지, 남한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언론과 방송이 권력에 휘둘리지 않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인 기자와 싸우죠.

 

이성민 이성민 이윤택 역

 

왜 서울대 씩이나 나와서 데모를 하는지 저들 입장에서 생각해 봤냐? 

뉴스를 보며 서울대 씩이나 나와서 빨갱이질 한다는 송변에게
이성민 (이윤택 역)

내는 비겁하지만, 니들처럼 등신,청맹과니는 아니다! 

데모는 왜 하냐며 술주정하는 송강호랑 언쟁하다가,,
이성민 (이윤택 역)

 

그리고 이성민은 살기 위해서 비겁하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자조섞인 이야기를 합니다.

 

 

- 인간 노무현 vs 반인반신 박정희

 

노무현 대통령은 검사와의 대화 등 권위주의를 없애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대통령, 권위에 대한 자유로운 비판이 허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도가 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죠. 환생경제 등)

 

가장 대척점에 있는게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생각됩니다.

 

반인 반신이라니? 북한의 우상화와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http://cafe.daum.net/numrumhan/87V4/911?q=%B9%DA%C1%A4%C8%F1%20%B9%DD%C0%CE%B9%DD%BD%C5&re=1

박근령 "5.16이 자유 수호"... 구미시장 "박정희반인반신"

 

누가되었든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 잘한것은 잘하였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권에 대한 비판이 허용되어야 정부가 바른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MB 정부 시절의 자원 외교 실패, 사대강 등

국론 분열이라는 미명하에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국민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았기에

맘대로 하고 맘대로 망하는 지름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 빨갱이 그리고 민주주의

 

곽도원 곽도원 차동영 역

 

영화에서 차동영(곽도원)은 아버지가 빨갱이에게 죽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그의 빨갱이를 향한 증오에 대해 일부 이해는 갑니다.

 

저 역시 빨갱이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방, 6.25 전쟁 그리고 여러가지 사건 등

빨갱이가 억울한 사람을 많이 죽였지요.

하지만 서북 청년단 등 남쪽에서도 억울한 사람을 많이 죽였습니다.

 

이념이라는 미명하에 동포를 이웃을 서로 죽였지요.

 

해방을 향한 목적이 같을 때는 이념이 크게 상관 없었지만

해방이후 미국과 소련에 의해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를 분열시키며

청산되어야 할 친일파가 아닌 많은 억울한 죽음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가장 큰 실이라고 생각 합니다.

 

빨갱이보다 싫은건 북쪽과 남쪽의 독재 입니다.

 

간첩 하나를 잡기 위해 억울한 사람 100명을 죽여도 되는 건가요?

고문을 하고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도 되는 걸까요?

 

여명의 눈동자 그리고 친일파 짧은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70296

 

여명의 눈동자 그리고 친일파 긴글

http://blog.naver.com/mungteag/30048864565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송강호 (송우석 역)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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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

 

하나, 돼지 국밥에 많이 넣으라고 한 정구지는 부추의 사투리입니다.

 

둘, 그립습니다 노짱

 

 

 

 

 

[궁금하면오백원] 영화'변호인' 노무현 부림사건의 모든 것 : 주요인물 실제증언과 고문내용 

http://m.cafe.daum.net/cs11sz/LG19/135486?q=%EB%B6%80%EB%A6%BC%EC%82%AC%EA%B1%B4

 

부림사건 속 노무현 대통령, '변호인'과 얼마나 닮았나?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1223122705625

 

'부림사건' 영화와 실제의 차이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2260502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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