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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남자 한얼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감독 스티븐 달드리 (2008 / 독일, 미국)
출연 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데이빗 크로스,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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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 영화읽기 -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 잊지말자 사랑도 원한도

소제목 : 잊지 말자 첫사랑도 원한도

by 책 읽어주는 남자 한얼

 

내 블로그 제목과 같은 영화를 리뷰할려니 약간 쑥스 *^^*

1시간 정도 써서 거의 다쓴 포스트가 브라우저 에러로 다시 쓸려니 힘드네요.

글을 쭈욱 써야 되서 흐름이 끊길까봐 저장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수정도 잘 안하지요.

 

이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부끄럽게도 아직 책을 읽지는 못했습니다.

올해는 읽은 책이 얼마 안되네요.

잠자리 옆에 책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전반부는 주인공인  16세 소년 마이클과 30대의 한나와의 사랑이야기

후반부는 마이클이 대학생이 되면서 재판정에 서게된 한나와의

기나긴 이야기와 유태인 학살에 관한 내용.

 

영화줄거리에 관하여는 스포일러를 자제하기 위해 최소한만 언급하겠습니다.

사랑에 관한 독특한 시각이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남자들에게 첫사랑이란???

잊을 수 없는 거겠지요.

더군다나 마이클에게 자신의 사춘기를 관통했던 열정적이고

습관적이기도 했던 첫사랑 한나라는 존재는 더욱 잊기 힘든 존재였을 겁니다.

 

줄거리에 대하여는 짧게 쓰고 다른 시각의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영화에서 한나는 순수한 영혼의 여자로 나옵니다.

약간 백치에 가깝고 자신의 감정 표현을 바로 하는.

그런 한나는 유태인 수용소의 감시원으로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감시원중 인간적이었지만 역할에 충실하지요.

마지막 부분에 마이클이 피해자의 자녀를 찾아갈 때

나온 사진에서 피해자와 아이와 찍은 사진에서 나온 모습이

저에게는 그리고 그 사진을 간직하고 있는게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습니다.

법정에서 다른 감시원들은 자신의 행적을 부정하지만

한나는 자신이 역할에 충실 했을 뿐이라고 얘기합니다.

소위 말하는 "권위에 대한 복종"이지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윗사람의 명령에 충실하게 됩니다.

과연 그게 옳은 행동일까요?

그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아닐텐데요.

바르지 못한 지시라는걸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따르게 되지요.

윗사람이니까 나보다 나은 판단을 내렸겠지 하면서.

하지만 한나는 죄의식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그런 생각을

가치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만한 능력이 없으니까요.

단지 역할에 충실할 뿐.

그런 그녀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하지만 촛불집회나 용산 참사에서 검찰과 경찰의 태도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광주시민항쟁은 또 어떨까요?

진압군들은 시민을 그렇게 죽여도 되는걸까요?

빨갱이들이라는 이름 아래.

그들에게 죄의식이라는게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들에는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선택적인 판단을 한 사람들이 끼어 있습니다.

위에서 시킨것보다 과장해서 판단하는.

그런 인간들은 잊지도 용서해서도 안되겠지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 영화소개 프로에서 더리더 소개중

용서하되 잊지는 말아야 된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유태인 대학살에 대한 말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은 용서는 못하되 잊어버리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위안부, 강제징용, 징병, 독도 등등.

유태인 대학살에 관한 영화는 참 많습니다.

위대한 독재자 (The Great Dictator, 1940)

소피의 선택 (Sophie's Choice, 1982)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1997)

제이콥의 거짓말 (Jakob The Liar, 1999)

글루미 썬데이 (Gloomy Sunday: Ein Lied Von Liebe Und Tod, 1999)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최근에 나온 디파이언스 (Defiance, 2008) 까지

(영화제목 클릭하시면 영화 소개로 바로 이동합니다)

위에 소개한 영화외에도 많은 영화가 있습니다.

일본치하에 대한 영화는 과연???

있기는 있지만 단지 배경인 영화들이 많지요.

위안부, 강제징용 등에 대한 영화는 더욱 없고요.

왜 이런걸까요?

그런 영화가 만들어지는걸 원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 아닐까요?

일제 치하에서 성공한 사람들...

그리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계속 성공하고 있는 그들.

우리는 바뀌지 않겠지요.

그 친일의 역사가 청산되지 않는 한.

약간의 쑈만 있을뿐.

더 리더 같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날이 우리나라에도 올까요?

 

덧붙임 1 : 영화 전반부는 상당히 야합니다.

                  피아노 (The Piano, 1993) 라는 영화가 상영할때(맞는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살짝 보인다고 여자들이 몰려갔던게 생각나네요.

                 이 영화는 그걸 넘어서는??? 상상에 맡깁니다.

 

덧붙임 2 : 영화에서 마이클이 결혼한 사람은 누굴까 궁금...

 

덧붙임 3 : 마이클의 딸이 한나와의 사이에서 나왔더라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덧붙임 4 : 글 내용이 처음하고 약간 달라졌어요.

                    쓰기 싫어서 매끄럽지 않은.

                    역시 글을 다시 쓴다는건 너무 힘들어 ^^

 

덧붙임 5 :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타이타닉 때는 왜 저런 여자를

                    캐스팅 했을까 정도로 별로였었는데

                    더 리더 에서는 나이 들었지만 짱 멋졌다는.

 

덧붙임 6 :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 1988) 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포토 보기

요약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독일 | 123 분 | 개봉 2009-03-26 |
홈페이지
국내 www.thereader.co.kr | 해외 www.thereader-movie.com/
감독
스티븐 달드리
출연
케이트 윈슬렛 (한나 슈미츠 역), 랄프 파인즈 (마이클 버그 역), 데이빗 크로스 (어린 마이클 버그 역),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아이라나 역), 브루노 간츠 (롤 역)  출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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